물류활동의 관리 요소

물류활동의 관리 요소

물류활동의 관리 요소

물류활동이란 재고, 수송, 주문처리, 포장 및 하역과정 각 과정 자체를 말한다. 재고과정, 수송과정, 주문처리과정에는 모두 물류 담당자가 있고, 이를 운영하고 관리한다. 쉽게 예를 들자면, 물건을 주문하면, 창고에서 창고관리자가 상품을 배출할 것이고, 택배원이 물건을 수송할 것이며, 전산화로 주문처리 과정이 진행된다.

재고 수송과정 개념 및 관리 장점

재고관리는 고객의 수요를 만족하면서도 보관비용이 최소한이 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재고비용은 재고유지 비용, 재고주문 비용, 재고부족 비용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러한 각 일련의 비용들을 관리하는 직급을 재고관리자라 한다. 이 재고관리자들은 최적의 상태를 만족시키면서 주문을 해야 한다. 이를 최적주문량이라고 한다. 최적주문량은 루트((연간수요량 * 주문비)/(평균재고유비지*재고품의 단위당 가치))로 계산할 수 있다. 이 공식은 제조업자 및 도매업자들에게 널리 사용된다. 이를 EOQ 공식이라 하는데 주문비와 재고유지비가 실제상황에서는 고정적인 값이 아니라 유동적인 값이라 부족한 면이 있다. 그래서 고정값을 만들어 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물량을 처리하는 제조업자들과 도매업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지표공식이다. 이를 바탕으로 재고관리를 하는데, 일반 편의점 같은 소매점에서도 많이 하는 행위이므로 재고관리는 친숙할 것이다. 편의점 같은 경우는 매주 혹은 매달 재고를 재주문하는데, 재주문하기 적당한 시기인지 알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 먼저, 리드타임을 고려해야 한다. 리드타임이란 주문의 발주시간부터 창고에 도달하기 까지의 시간을 말하는데 당연히 상품을 주문할 때 고려해야 하는 대상이다. 다음으로 매일 재고량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음 재고 측정시간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대형물류 창고에서는 이를 고려하지만 소매점에서는 팔린 물건의 수량을 보고 대략적인 필요한 상품 수량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특별히 운송이 불가능한 재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도 고려하여 미리 안전재고를 확보해 놓아야 한다. 안전재고를 둠으로써 보관비용은 조금 더 들 수 있으나 서비스의 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재고를 유지하는 것을 필수적이다. 재고과정 이후에는 수송과정을 거친다. 수송은 선박, 항공, 철도, 트럭 등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국내의 운송은 대부분 철도와 트럭을 통해서 많이 이루어지는 편이다. 항공운송은 국외 운송 때 많이 이루어지는데, 최근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항공회사들이 화물운송으로 흑자를 내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나오고 있다. 운송에 있어서 속도가 빠른 것은 철도이다. 큼직큼직한 역을 기준으로 택배운송회사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 또한 이 이유라고 볼 수 있다. 항상 같은 시간에 운송 가능하고, 배송사고가 적은 운송수단으로는 항공운송이 가장 신뢰도가 높고, 그다음으로는 철도가 신뢰도가 높다. 비용은 비행기가 이동 거리당 가장 적은 비용이 들고, 다음으로는 차를 이용하는 운송이 적은 비용이 든다. 하지만 언제나 이용가능한 운송수단인 트럭이나 자동차의 이용빈도가 가장 높다. 유통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이 수송비이다. 제품원가에서 수송비가 차질하는 비율이 20%가 넘는다. 이는 원재료 비슷한 수준의 비율이므로 상당히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물량단위를 대형화시킨다던지, 공동배송을 확대한다던지, 미리 배송운송 계약을 맺어서 더 적은 비용으로 운송을 하는 방법이 강구되고 있다.

주문처리 및 하역포장과정 개념 및 관리 장점

고전시대에는 주문처리를 전화나 편지를 통해서 하였으나 현대사회에서는 모두 인터넷으로 처리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발달로 어디서나 주문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주문처리는 고객에 대한 직접적인 주문처리 뿐만 아니라 소매점에 대한 주문처리를 포함한다. 오류 없이 주문한 만큼 주문처리가 되는 것은 지금으로서는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물류 개념의 초창기만 해도 아주 중요한 장점으로 작용하였다. 그리고 포장은 내용물의 보호, 보관의 용이성을 위해서 중요하다. 포장은 주로 제조업자 단계에서 처리되어진다. 따라서 물류처리자가 포장자체에 개입하는 경우는 잘 없다. 하지만 상품에 따라서는 물류관리자가 직접 포장에 관여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부패하기 쉬운 제품들은 적절한 냉동포장, 창고의 온도유지 등이 관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포장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포장 작업은 추후 물류 분류, 배송에서도 영향을 미치므로 규격화와 통일화가 필요하다. 규격화와 통일화를 한다면 이를 자동화 시키기 쉽고 오류도 적어지므로 물류비용이 적게 들게 된다. 이는 물류관리자 입장에서는 큰 장점이다. 그리고 하역작업을 위해서 컨테이너가 도입되었다. 컨테이너는 넓은 공간이점 뿐만 아니라 그대로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유지관리하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컨테이너는 전 세계적으로 규격이 일원화되어 있다. 주문처리 및 하역, 포장과정의 관리를 통해서 유통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더 정확하고 빠르게 상품을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